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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쪽 사람들이 좌파쪽이나 이런 형태의 시위를 공격하는 말 중 하나가

 
베트남전에서 남베트남의 패배와 공산화를 예로 들면서 친북, 종북세력이

배후에서 조종하며 이건 전부 공산화하기 위한 음모라고 하면서 이대로

두면 좌파의 선동질에 나라가 공산화 된다고 하는데.

그말인 즉슨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디엠이랑 똑같이 무능하며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 대한민국 체제가 남베트남 체제 정도로 허약하며

그 위대한 전두환께서는 남베트남에서 틈만나면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장군들과 똑같다는 이야기인가? 

설마 엄연히 대한민국의 주류세력이자 건설의 중심이었던 우파가 

자신들이 건설한 이 나라가 남베트남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건가??

by 그람 | 2008/06/10 18:56 | 트랙백 | 덧글(0)

이제는 할 말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시간을 주자는 의견은 우파는 물론 좌파 측면을 가지신 분 중에도 의견이 있었다.

인수위원회 시절의 삽질이나 대운하 진행문제, 220대 톨게이트 문제 등등 아직 행정이 돌아가는걸 모르니
시간을 주자는 의견에 동감했다.
대통령이 하는 일과 CEO의 차이는 행정과 정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배울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광우병으로 시위까지 촉발되면서 점점 회의자가 많았다.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냥 초반에 나와서 솔직하게 대화를
했다면 이렇게 됬을까? 어지됬든 대국민 담화를 했다.

그런데 그 대국민 담화로 끝이었다. 거기다 그건 훈화문이었지, 진솔한 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국민들은 점점 지쳤다. 그리고 더 열받았아 갔다. 그래도 대화를 안 했다. 그러자 국민은 투표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했다.

선거에서 국민들은 확실히 의견을 표출했다. 그리고 현 대통령은 서울광장에 사람을 풀었다.

처음에 한나라당이 집권하자 독재의 가능성을 언급하시는 분들의 글을 봤을 때 너무 걱정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시대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씩 내 예상을 뛰어넘었다.

언론통제와 조작에 대한 꿍꿍이, 그래 배후세력 타령, 그리고 관변단체를 동원한 무력행사.

이제 어디까지 나갈 지 짐작도 안간다.

by 그람 | 2008/06/05 21:16 | 트랙백 | 덧글(3)

대한민국특수임무 동회에 대한 인식변화

 
1. http://commder.egloos.com/1761432 를 보고

어느 우파단체에서 이명박 대통령 지지하는거구나. 뭐 좀 무개념하게 움직인다만...


2. http://unbeliever.egloos.com/3772949 를 보고

설마 정치깡패까지야... 현 대통령이 그 정도로 무개념일라고


3. http://avram.egloos.com/3772831 를 보고

뭥미?  올해 3월까지는 존재하기도 않았던 단체에 인데다가 홛동내역에 청와대 방문이 당당히 걸려있어?!?!?!?


4. http://photosmake.egloos.com/4404706 를 보고

뭐야????  국가가 관리하는 관변단체였어? 이거 도대체 무슨 개념으로 움직인거임? 누가봐도 이거

청와대가 뒤에서 움직인거잔아?


5. http://photosmake.egloos.com/4404712

...............................  아아아.......................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여기까지 오는데 10여분 걸렸음. 뭐랄까 현 대통령 각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너무나 아끼시나보다.

재임기간동안 욕먹은 그분을 위해서 스스로 밑에서 깔아줌으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띄어주려하다니....

by 그람 | 2008/06/05 20:59 | 트랙백 | 덧글(0)

영화는 단지 영화로 볼 수 있는가? - 영화 300

 

 영화 '300'은 실제역사를 바탕으로 미국의 만화가가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 대해서 수많은 논란이 있었다. 영화에서 (그리고 만화에서) 페르시아는 악의 제국으로 기괴하고 흉측한 사람들로 이루어졌고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려는 사악한 세력이었으며 선정적이고 사악하게 묘사되었다. 반면에 스파르타 의회와 자유로운 사회체제에 민주정에 호의적인 왕, 경건한 마음가짐과 행동거지, 단련된 신체를 가진 정의로운 용사들의 국가로 묘사되었다.


 이런 묘사법은 페르시아의 후계를 자청하는 이란의 극심한 불쾌감을 안겨주었고 국내 인터넷에서도  영화상 묘사가 실제 역사를 지나치게 무시했으며 선하고 정의로운 유럽이 악하고 끔찍하며 흉측한 동방을 상대로 한 전쟁으로 묘사하려 했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영화는 영화일 뿐이며 단지 작가 혹은 감독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품으로 역사적 사실과 연계시켜서 비난함은 옳지 않으며 영화상 묘사의 문제는 그 자체로 봐야지 문화 상품을 현실과 연결시켜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실제로 문화상품은 그 자체로 존재하며 다른 외부의 영향과는 따로 봐야지 현실과 연계시키는 것은 부당한 것인가? 하지만 이는 문화상품의 창조자인 사람은 결국은 한 사회의 구성원이고 그 사회에서 어느 사상에 접하였는가 호의적인가에 따라서 그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그런면에서 볼 때 영화 300이 단지 영화는 영화일 뿐일까? 대체역사를 상상하여 기술하는 만약에 : 군사역사편을 보면 영화 300의 배경이 된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의 패배를 가정하며 민주주의는 없다라는 제목을 지었으며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전략... 헤겔은 페르시아가 제국에 편입되어 제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영토가 되었더라면 그리스의 가족 농장들이 페르시아 대왕의 영지가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랬다면 아고라의 공공건물들은 시장터로 변했을 것이고, 자유민 장갑 보병들은 크세르크세스의 근위대와 나란히 움직이는 선봉 부대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헬레니즘과 과학 대신에, 제국 관료나 사제들의 부속물이었던 점술과 점성술이라는 미신이 횡행하여 자유로운 합리적인 탐구는 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중략... 테미스토클레스와 그의 수병들이 실패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아주 다른 전통 속에서 살아야 했을 것이다. 가령 작가들은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썼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를 받고, 여성들은 베일을 쓴 채 격리되고, 시민은 자유 연설의 권리를 빼앗기고, 정부는 독재자 일족의 손아귀에 있고, 대학은 종교적 광신주의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비밀 경찰이 우리의 거실과 침실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그런 세상에서 살아야 했을 것이다. ...후략...


 위 글을 봐도 과연 문화상품을 사회와 떨어뜨려서 볼 수 있을 것인가? 영화 300에 나오는 구도가 그대로 나타나 있다. 자유롭고 정의러우며 이성적인 그리스인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인류의 역사는 전제적이고 잔인한 독재자의 아래에서 비참해졌을 것이라는 인식은 위의 글에서 나타나 있다. 단지 영화 300은 그리고 원작 만화는 만화일 뿐이며 영화일 뿐일까? 문화상품은 결국 사회적 토대에서 자란다. 그 결과물을 따로 볼 수는 없다. 영화 300은 영화일 뿐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그 작품 안에는 그 사회에서 가지는 기본 인식이 있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이다. 그 결과가 태어나는 토대를 무시하고 결과만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by 그람 | 2008/06/02 23:08 | 트랙백 | 덧글(1)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 대한민국 CEO라고해도 문제가 있다.

 

대한민국이 기업이고 대통령이 그 CEO라고봐도 이명박 대통령은 잘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모든 국민이 1인당 1주를 가진 주식기업이고 그 주주가 합의로

세운 전문경영인이 대통령 이명박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CEO가 아니라 기업의 오너처럼 행동하고 있다.

기업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은 오너의 밑에 사원이 아니라 CEO를 선임한 주주들이다.

by 그람 | 2008/05/31 16:0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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